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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이어폰 XBA-N3AP 모델을 구입하다-2017년 11월 13일 지난 2017년 10월 27일 고가(?)의 이어폰을 구입했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딸려 오는 번들 이어폰만 사용하다가 V20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V20 번들 이어폰도 괜찮지만 저음이 나랑 맞지 않았다. 그러다 디락 이어폰을 알게 되고 파이널 E3000을 접하게 되었다. 차츰 비용을 투입해서 E3000을 사용하다가 청음샵에서 XBA-N3AP를 청음할 기회가 있었다. 나의 취향에 딱 맞는 이어폰인 걸 듣자마자 알 수 있었다. E3000이 있어 청음샵에서는 지름신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음색을 잊을 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27일 야근을 하고 퇴근을 하면서 신한카드 이벤트로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바로 ‘이어폰샵’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2017년 09월 09일 북한산 산행-2017년 09월 12일 2017년 09월 09일에 짧은 북한산 등산을 했다. 진달래능선에서 시작해서 정릉으로 내려왔다. 시작 : 오후 02시 57분 우이분소 출발점 종료 : 오후 06시 18분 정릉탐방지원센터 출발점 시간 : 03시간 21분 거리 : 약 8.1Km 대성문의 시원한 바람을 기대했는데 공사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올해 2월에 시작해서 내년 8월에 종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어휘력이 교양이다-2017년 05월 15일 어휘력이 교양이다/사이토 다카시/장은주/한빛비즈/2017 “책을 많이 읽는 데도 사용하는 어휘력이 그 정도인 이유가 뭐냐?”…예전에 친구가 나에게 한 말이다. 가슴에 못이 박히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나 조차도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마다 사용하는 어휘가 너무 적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읽게 된 책이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쓴 작가의 이력 때문인지 글은 쉽게 읽힌다. 하지만 막상 “어휘력”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들어가면 뭔가 아쉽다. 특히 한자나 고사성어를 많이 익혀 실생활에 활용 하여야 하는 주장에는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 꼭 그렇게 어려운 말을 사용해야 어휘력이 있어 보이는 게 당연한 것일까? 견강부회, 오비이락 등을 적어 놓고서 그 문구를 독자가 이해하지 못하..
칼바위에서 본 북한산-2017년 04월 22일 칼바위능선에서 바라 본 북한산. 진달래가 떨어지는 시기에 올라 아쉬웠으나 울긋불긋 한 전경에 위로를 받았다. 이 날 내가 보았던 광경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ㅡ
북한산 등산 : 빨래골-칼바위능선-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동-2017년 04월 21일 등산일 : 2017년 04월 19일 특징 : 홀로 산행. 진달래 구경
2017년 설날 나에게 준 선물-2017년 01월 28일 설날 전인 1월 27일 교보문고 핫트랙스 수유점에서 본 물건이다. 라미 X 로이텀 블랙 에디션. 라미 사파리 만년필 차콜 블랙 EF 닙(컨버터 1개, 블루 잉크 카트리지 1개, 블랙 잉크 카트리지 1개 포함)과 로이텀 미디엄 블랙 라인 노트로 구성된 한정판이다. 이 물건을 본 그 자리에서 정말 많은 갈등을 하였다. 꼭 필요하지는 않은데 너무 갖고 싶은 물건들로 구성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한참을 망설이다가 갖기로 결정했다. 설날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자족하면서. 구입 후 만족감은 괜찮다. 특히 만년필의 필기감이 나쁘지 않아 좋다.
2017년 새해가 되었다-2017년 01월 01일 새해가 되었다. 이제 아무 생각 없이 날짜를 작성해서는 안 된다. 차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년도에 맞추어야 한다. 2017년 첫 날 나에게 일어난 일을 정리해본다. 내 나이가 한 살 더 늘어났다. 그래도 40대 중반이다. 어머니가 더 이상 일을 하시지 않게 되었다. 나이 때문에… 나는 경제적으로 나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 가계 경제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것 같다. 그래도 버텨야 하는 2017년이다. 점점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난다. 욕망은 줄어들지 않고… 책을 읽어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뇌의 노화가 시작되었다. 새해 복을 많이 받기는 그른 것 같다. 첫 날부터 예상은 했지만 기분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으니 말이다. 복을 바라지는 않는다. 건강이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풀무질 글쓰기 모임 161104 : 화-2016년 11월 08일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다. 아침에 근무교대를 하고 침을 맞기 위하여 한의원으로 향하였다. 출근 시간이 지났지만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게 되니 옆 사람과 부대끼는 일이 생겼다. 그러다 노량진 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 하게 되어 내가 뒤로 밀렸다. 그런데 뒤에 있던 남성이 “뭐야” 하면서 나를 밀쳤다. 순간 내 가슴 밑에서 욱하는 기운이 올라왔다. 그 기운을 참지 못하고 나도 어깨에 힘을 주며 그를 밀쳤다. 서로 기분이 나빠진 상태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여 나란히 서게 되었다. 나는 눈에 힘을 주고 그를 보았다. 그도 나를 보았다. 그런데 그가 나에게 “병신”이라고 하면서 비웃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잠시 멍해졌다. 내가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하는지도 떠오르지 않았다.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