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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얼굴, 제이슨 본의 시작-2016년 09월 04일

맷데이먼 주연의 영화 “제이슨 본” 시리즈는 원작이 있다. 미국 작가 “로버트 러들럼”의 3부작 소설이 영화의 원작이다. 국내에는 1992년 고려원에서 “잃어버린 얼굴” 시리즈로 번역 출간하였다.

내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으니까 바로 읽지는 않았을 것 같다. 언제 읽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하지만 김용의 “영웅문” 시리즈와 함께 세 번은 읽은 소설이다. 특히 3부에서 이루어지는 암살자 카를로스와의 대결은 밥을 새우게 만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미국에서는 1980년에 출간한 소설인데 우리나라에는 늦게 소개 되었다. 90년대 정치의 변화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기는 하다. 내용이 정부에 맞서 싸우는 개인의 이야기였으니 80년대 출간 되기는 어렵지 싶다.

각론하고, 제이슨 본 시리즈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은 이 소설을 읽으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스 있을거라 생각한다. 비록 맷 데이먼의 칼 같은 액션은 별로 없지만 본과 정부의 치밀한 싸움 그리고 공동의 적 카를로스와의 두뇌 싸움이 색다른 감동을 줄지도 모른다.

다행이도 문학동네에서 새롭게 번역하여 이 소설의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개인적으로 고려원의 표지 디자인이 괜찮아 보인다.